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공매도 가능 종목'입니다.
2025년 3월 31일부터 한국 주식시장에서 모든 종목에 대해 공매도가 다시 허용됩니다.
그동안 공매도는 일부 종목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됐지만, 이제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약 2,700여 개 모든 종목에서 공매도가 가능합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방법이지만,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매도 가능 종목의 범위, 주의할 점,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타깃 종목까지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공매도 가능 종목의 범위
2025년 3월 31일 이후 한국 증시 상장 전 종목에서 공매도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일부 대형주만 공매도가 허용됐지만, 이제는 관리종목이나 투자경고종목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대상입니다.
금융당국은 1년 넘게 시스템을 정비해 제도상 불공정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통해 단기 급락 방지도 병행합니다.
출처: 한국거래소, 2025년 3월 기준
공매도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
대차잔고가 많거나 최근 주가가 급등한 고평가 종목이 공매도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차전지, 화학, 관광, 로봇, 철강, 반도체, 호텔·레저 업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대차잔고 비율이 높았던 대표 종목으로는 호텔신라, 롯데관광개발, SKC, 포스코퓨처엠, 코스모화학 등이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공매도 타깃으로 주목받는 상위 종목 예시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2025년 3월 22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란, 공매도 거래가 급증해 주가가 급락할 때 해당 종목을 다음 날 공매도 금지로 지정하는 장치입니다.
2025년에는 지정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더 많은 종목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제도로 인해 단기 급락 위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공매도 재개 후 주목할 업종
증권사들은 반도체, 자동차, 은행, 호텔·레저, 보험, IT가전, 조선, 방산, 기계 업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적 대비 주가가 덜 오른 종목이나,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은 공매도 영향이 적을 수 있습니다.
출처: 증권가 종합(2025년 3월)
QnA
- Q. 공매도는 모든 종목에서 할 수 있나요?
A. 2025년 3월 31일부터 상장된 거의 모든 종목에서 공매도가 가능합니다. 일부 관리종목 등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 Q. 공매도 타깃이 되는 종목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A. 대차잔고가 많거나, 최근 주가가 급등해 고평가된 종목이 주로 타깃이 됩니다. - Q. 대차잔고란 무엇인가요?
A. 누군가 빌린 주식을 아직 갚지 않고 들고 있는 물량을 의미하며,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여겨집니다. - Q.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란?
A. 공매도 거래가 급증해 주가가 급락할 때 해당 종목을 다음 날 공매도 금지로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 Q. 공매도가 재개되면 주가가 무조건 하락하나요?
A. 단기적으로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전체 수익률에 따라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Q. 공매도에 유리한 업종은?
A. 반도체, 자동차, 은행, 호텔·레저, 화학, 철강, 로봇, 조선, 방산 등입니다. - Q. 공매도에 불리한(영향이 적은) 종목은?
A. 실적 대비 저평가된 종목, 시가총액 상위 종목,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 Q. 개인도 공매도 거래가 가능한가요?
A. 네, 제도 개선 이후 개인도 기관과 동일한 조건으로 공매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 Q. 공매도 거래 상위 종목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매일 공매도 거래 상위 50종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바로가기 - Q. 공매도 과열종목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바로가기
결론
2025년 3월 31일부터 한국 증시 모든 종목에서 공매도가 가능해져 투자 환경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대차잔고가 많거나 최근 급등한 고평가 종목이 주요 타깃이 될 수 있으니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업종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권장하며, 실적 중심의 투자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공매도는 시장에 유동성을 더하고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공매도 가능 종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