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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건강보험료 재산점수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역가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갑작스러운 건강보험료 상승,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재산점수 때문일 수 있습니다. 소득이 없어도 집이나 차만 있으면 보험료가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셨죠? 2025년부터 달라진 건강보험료 재산점수 산정 기준을 정확히 알아야 불필요한 보험료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은퇴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분들이나 자영업자, 프리랜서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건강보험료 재산점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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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재산점수는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할 때 재산 규모를 점수로 환산하여 적용하는 기준입니다.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는 소득이 불규칙하거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보유한 재산을 기준으로 부담능력을 평가하는 것이죠.

2025년 기준으로 재산점수는 점수당 208.4원을 곱하여 월 보험료에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재산점수가 1,000점이라면 월 208,400원의 보험료가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소득점수 + 재산점수 + 생활수준점수를 합산하여 계산하며, 이 중 재산점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정도입니다.

2025년 재산점수 산정 대상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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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건강보험료 재산점수 산정에 포함되는 재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택 및 토지: 재산세 과세표준액 100% 반영
  • 전세보증금: 계약금액의 30% 반영
  • 월세보증금: 보증금 + (월세 × 12 × 0.75) 합산 후 30% 반영
  • 자동차: 배기량 1,600cc 초과 또는 차량가액 4,000만원 이상
  • 금융재산: 이자소득이 발생하는 예금, 적금 등
  • 기타재산: 예술품, 골동품, 지적재산권 등
  • 2024년 2월 부과체계 개편으로 기본 공제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과도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재산점수는 전체 재산가액에 따라 22점부터 최대 2,341점까지 차등 적용되며, 7억 7천만원을 초과하는 재산에 대해서는 추가 점수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재산 종류별 점수 계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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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및 토지의 경우 재산세 과세표준액을 기준으로 100% 반영됩니다. 공동명의 주택이라면 지분율에 따라 해당 비율만큼 계산됩니다.

    전월세 계약은 실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서상 금액으로 산정됩니다. 전세는 보증금 전액의 30%가 반영되고, 월세는 보증금과 월세 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의 30%가 적용됩니다.

    자동차는 경차(1,000cc 미만)는 면제되며, 소형차부터 연식과 배기량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외제차나 고급차일수록 더 높은 점수가 부과됩니다.

    금융재산은 예금, 적금, 주식, 펀드 등이 포함되며, 이자 및 배당소득이 발생하는 모든 금융상품이 대상입니다.

    보험료 절약을 위한 실용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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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로 재산 분산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가족 간 재산 이전이나 증여를 통해 한 명에게 집중된 재산을 분산시키면 점수를 낮출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전월세 계약 조정입니다. 전세보다 월세가 재산점수 산정에 더 불리할 수 있으므로, 계약 형태를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자동차 교체를 검토해보세요. 배기량 1,600cc 이하 차량이나 경차로 바꾸면 재산점수에서 완전히 제외됩니다.

    네 번째로 금융재산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자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상품으로 전환하거나, 비과세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재산점수 이의신청 및 정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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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점수에 대해 이의가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정정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재산 처분이나 계약 해지 등으로 실제 보유 재산이 변경되었다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이의신청은 온라인(The 건강보험 앱)이나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처리 기간은 보통 7-14일 정도 소요되며, 정정이 승인되면 다음 달 보험료부터 변경된 금액이 적용됩니다.

    단, 허위 신고나 고의적인 재산 은닉이 발각되면 가산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A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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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소득이 전혀 없는데도 건강보험료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지역가입자는 소득이 없어도 보유한 재산(주택, 전월세, 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재산점수가 산정되어 보험료가 부과됩니다. 최소 보험료는 월 19,500원입니다.

    Q: 2025년 재산점수 점수당 금액은 얼마인가요?
    A: 2025년 기준 점수당 208.4원입니다. 재산점수가 1,000점이라면 월 208,400원의 보험료가 부과됩니다.

    Q: 전세 계약도 재산점수에 반영되나요?
    A: 네, 전세보증금의 30%가 재산으로 반영됩니다. 2억원 전세라면 6,000만원이 재산으로 계산되어 점수가 부과됩니다.

    Q: 경차도 재산점수에 포함되나요?
    A: 아니요,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는 재산점수에서 완전 제외됩니다. 소형차(1,600cc 이하)부터 점수가 부과됩니다.

    Q: 재산점수 상한선이 있나요?
    A: 네, 전체 재산이 7억 7천만원을 초과해도 최대 2,341점을 넘지 않습니다. 그 이상 재산이 늘어나도 보험료는 더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Q: 공동명의 주택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A: 본인의 지분율만큼만 재산으로 반영됩니다. 50% 지분을 보유한 3억원 주택이라면 1억 5천만원이 재산으로 계산됩니다.

    Q: 월세도 재산점수에 영향을 주나요?
    A: 네, 월세의 경우 보증금과 (월세 × 12 × 0.75)를 합산한 금액의 30%가 재산으로 반영됩니다.

    Q: 재산을 처분했는데 보험료가 그대로인 이유는?
    A: 재산 변동사항을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자동으로 반영되지 않으므로 온라인이나 지사 방문을 통해 정정 신청을 해야 합니다.

    Q: 금융재산도 재산점수에 포함되나요?
    A: 네, 예금, 적금, 주식, 펀드 등 이자나 배당소득이 발생하는 모든 금융재산이 포함됩니다.

    Q: 재산점수를 줄이는 합법적인 방법이 있나요?
    A: 가족 간 증여, 경차로 차량 교체, 비과세 금융상품 활용, 전월세 계약 형태 조정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Q: 해외 거주자도 재산점수가 적용되나요?
    A: 국내에 재산이 있다면 해외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재산점수가 적용됩니다. 다만 일부 특례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재산점수 계산이 틀렸다고 생각되면 어떻게 하나요?
    A: 건강보험공단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온라인이나 지사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보통 7-14일 내 처리됩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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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건강보험료 재산점수 제도는 이전보다 일부 완화된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지역가입자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 공제액이 1억원으로 확대되고 자동차 부과 기준이 조정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재산을 보유한 이상 점수 산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재산 변동이 있을 때마다 즉시 신고하여 정확한 보험료를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건강보험료 재산점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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